[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

입력 2013-07-18 00:00
수정 201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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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공모 등 협력사와 상생 활동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자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금 지원, 경영 인프라 구축, 역량 강화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기술 장비 공모제도’를 1년 365일 운영하고 대상도 국내외 모든 중소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신기술 장비 공모제도를 통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개발 중인 첨단 디스플레이 관련 제조장비를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신기술 장비 공모제도를 통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개발 중인 첨단 디스플레이 관련 제조장비를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지난 2월엔 국내 200여개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및 유틸리티 설비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형 장비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업계 최저 수준의 에너지 소비율을 확보하는 바탕이 됐다. 지난해부터 파트너사와의 협력 활동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적극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도도 실시 중이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활동을 통해 성과가 나면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상호 분배하는 제도다.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이그잭스의 경우 부품 국산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1년간 협력활동을 진행하며, 이후 발생한 성과를 협의한 방식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에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전수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그린 SCM컨설팅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처음 도입해 29개 협력사에 100여개의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제공했다. 연간 10억여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3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창출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07-18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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