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 ‘모바일 국회’로 거듭난다

스마트폰 시대 ‘모바일 국회’로 거듭난다

입력 2010-02-13 00:00
수정 2010-02-13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가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모바일 국회’(M-국회) 3단계 전략을 마련했다.

 국회사무처가 13일 공개한 ‘모바일 국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회는 첫 단계로 2011년 모바일 국회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국회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동시에 인터넷 의사중계 및 영상회의록의 모바일 서비스도 가능케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생생한 국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어 2012년에 추진될 2단계 전략으로 국민과 국회의원실간 ‘모바일 소통’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국회의원 모바일 UCC(손수제작물) 서비스 체제를 마련하고,모바일 홍보.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바일을 통한 내부정보 공유체제 구축 등 ‘모바일 오피스’를 실행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국회는 ‘모바일 국회’의 마지막 단계로 국회 정보시스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시하고,웹-모바일 연계를 통한 실시간 맞춤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회 관계자는 “와이브로,스마트폰 등의 보급확대 및 이동통신 기술 발전으로 모바일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존 전자국회에서 유비쿼터스 국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