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여야 정무위원, 韓銀 조사권 제동 법안제출

[모닝 브리핑] 여야 정무위원, 韓銀 조사권 제동 법안제출

입력 2010-02-24 00:00
수정 2010-02-24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11명은 23일 한국은행에 대한 금융기관 조사권 부여에 제동을 거는 내용 등을 담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획재정위가 한은에 제한적인 금융기관 조사권을 부여하는 한은법 개정안을 24일 국회 법사위에 상정하기로 하자 한은에 대한 금융위의 감독권한을 강화해 조사권 발동을 제한하려는 것으로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두 상임위간 충돌이 심화되고 있다. 개정안은 금융위에 한은에 대한 추가 설명자료 제출권과 한은의 지급결제제도에 대한 감독권을 새로 부여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0-02-2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