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내정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내정

입력 2010-03-16 00:00
수정 2010-03-16 0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성찬 전 해군참모총장
김성찬 전 해군참모총장
정부는 15일 정옥근(58·해사 29기) 해군참모총장 후임에 김성찬(56·해사 30기) 해군참모차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을 받으면 19일 취임하게 된다.

김 총장 내정자는 경남 진해 출신이다. 1함대사령관과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을 지낸 해군 내 대표적 ‘기획통’이다. 2006∼2007년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이 난항을 겪을 당시 전력기획부장으로 사업을 총괄,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참모총장의 교체에 따라 후속 인사는 다음달 초에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 총장 내정자의 동기인 김중련 합동참모본부 차장과 박정화 해군작전사령관은 그동안의 관례에 비춰보면 전역이 예상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3-1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