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추락 링스헬기 北잠수함과 무관”

해군 “추락 링스헬기 北잠수함과 무관”

입력 2010-04-16 00:00
수정 2010-04-16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군은 지난 15일 전남 진도 해상에 추락한 링스헬기의 당시 임무는 북한의 잠수함 탐지와 관련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3함대 소속 링스헬기는 평시 초계활동을 위해 전날 오후 8시 이륙해 2시간가량 비행구역을 선회한 뒤 복귀할 예정이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진도 해상은 거리상 북한의 잠수함이나 잠수정이 활동하기 어렵다”면서 “당시 초계 활동은 북한의 잠수함 및 잠수정의 탐색 활동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링스헬기는 전남 진도 동남방 14.5㎞ 해상에서 초계비행을 하다 추락해 승무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사고 해상에는 경비함과 소해함,고속정 등 7척이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