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후보등록…선거전 본격화

與 서울시장 후보등록…선거전 본격화

입력 2010-04-19 00:00
수정 2010-04-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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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19일 경선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주 경선 후보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 김충환 의원,기호 2번 원희룡 의원,기호 3번 오세훈 시장,기호 4번 나경원 의원으로 결정했다.

 오세훈 나경원 김충환 후보는 19일,원희룡 후보는 20일 일제히 여의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10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교육.복지.일자리.교통 등 서울시정과 관련한 정책 대결을 펼친다.

 이와 관련,한나라당은 후보 등록에 맞춰 여의도 당사에서 정몽준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공정경선 및 깨끗한 선거 다짐 서약식’을 갖는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당원 및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한편,제주지사 후보 등록은 20일 할 예정이며,후보 기호 추첨결과 1번 현명관 전 삼성물산 상임고문,2번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3번 강택상 전 제주시장,4번 고계추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으로 결정됐다.

 제주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은 오는 2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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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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