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재보상 검토

한나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재보상 검토

입력 2010-05-11 00:00
수정 2010-05-11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은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 전사 장병들에 대해 재보상을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11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2004년 군인연금법 개정으로 전사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규정이 개선됐지만,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경우에는 이 규정이 소급적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2009년 6월 29일 경기도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7주년 제2연평해젼 기념식이 열려, 참석한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09년 6월 29일 경기도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7주년 제2연평해젼 기념식이 열려, 참석한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정 대변인은 “당시 윤영하 함장을 포함한 6명의 장병은 5단계로 된 교전수칙 때문에 북한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무방비 상태에서 있을 수 없는 참사를 당했다.”라며 “이런 억울한 죽음에 대해 한나라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정부와 달리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장병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