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태극전사,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 줘”

李대통령 “태극전사,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 줘”

입력 2010-06-23 00:00
수정 2010-06-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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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월드컵축구대회 원정경기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뤄낸 국가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월드컵 원정 첫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을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한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태극전사들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면서 “꿈을 이루는 힘은 목표를 향한 흔들림없는 집념,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불굴의 도전정신”이라고 말했다.

또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8강을 향한 도전에도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할 것이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관저에서 김윤옥 여사와 함께 우리 대표팀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시청했으며, 16강 진출이 확정된 뒤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줬다. 우리 선수단 모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참모들이 전했다.

한편 김철균 청와대 뉴미디어홍보비서관과 이길호 온라인대변인을 비롯한 청와대 직원 20여명은 이날 새벽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청와대 트위터 팔로워’들과 함께 합동 응원전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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