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FTA비준안 내년초 의회제출”

오바마 “한미FTA비준안 내년초 의회제출”

입력 2010-06-26 00:00
수정 2010-06-27 0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내년 초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한미 FTA 비준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재개하기로 오바마 대통령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이 같은 새로운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는 목표는 오는 11월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이전까지 한국과 남아있는 이견을 해소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한국 측과 FTA와 관련한 새로운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과의 이견이 해소될 경우 오바마 행정부는 한미 FTA에 대해 수개월 내에 의회에서 표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FTA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그동안 한미 FTA 비준에 앞서 자동차 및 쇠고기 교역과 관련한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으며, 이런 현안이 성공적으로 해소될 경우 FTA 비준을 위한 일정을 놓고 의회와 협의를 벌여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와 관련한 한미 통상당국간의 추가 논의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토론토 A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