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김문수 대권행보시 뒷받침할 생각있어”

이재오 “김문수 대권행보시 뒷받침할 생각있어”

입력 2010-08-23 00:00
수정 2010-08-23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는 23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권후보로 나설 경우 지원 여부에 대해 “김 지사가 대권후보로 나가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 지사와는 오랫동안 같이 생활해왔다.상당히 훌륭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임장관의 업무에 대해서는 “법에 명시된 업무범위를 넘어서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 내정자는 8.8 개각에서 발탁된 내정자 다수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쪽방촌 투기나 위장전입이 사실이라면 적절하지 않다”면서 ‘임명은 대통령 권한이지만,대통령도 인사를 잘못하면 안된다고 진언할 용의도 있나’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