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주말 자신의 지지모임 행사에 잇따라 참석한다.
박 전 대표는 20일 오후 부산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포럼부산비전’의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포럼부산비전’은 한나라당의 지난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2006년 박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부산 지역 전문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한 뒤 인근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만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화성의 한 농장에서 팬카페인 ‘호박가족’ 회원들과 함께 배추 수확을 하고 27일에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다.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박 전 대표의 잇단 지지모임 참석은 내년부터 예상되는 활동 본격화에 앞선 지지기반 챙기기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그러나 친박(친박근혜) 진영의 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매년 참석하는 행사로서 별다른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본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20일 오후 부산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포럼부산비전’의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포럼부산비전’은 한나라당의 지난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2006년 박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부산 지역 전문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한 뒤 인근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만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화성의 한 농장에서 팬카페인 ‘호박가족’ 회원들과 함께 배추 수확을 하고 27일에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다.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박 전 대표의 잇단 지지모임 참석은 내년부터 예상되는 활동 본격화에 앞선 지지기반 챙기기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그러나 친박(친박근혜) 진영의 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매년 참석하는 행사로서 별다른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본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