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우수 김성식의원

의정활동 우수 김성식의원

입력 2010-12-30 00:00
수정 201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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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보좌진 266명 설문

여야 보좌진들이 올해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을, 함께 일하고 싶은 의원으로는 한나라당 김무성·조윤선 의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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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성식 의원 연합뉴스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인 아이앤리서치컨설팅은 29일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266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돋보인 의정활동을 한 의원’은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19.2%)에 이어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12.9%),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10.6%), 민주당 박지원 의원(9.0%), 한나라당 원희룡(7.4%)·박근혜 의원(6.9%) 순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의원’에는 한나라당 김무성·조윤선 의원이 5.2%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홍정욱(4.9%)·박근혜(4.7%) 의원이 뒤를 이었다. 5위는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 6위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차지했다.

설문에 응답한 보좌진은 한나라당 159명, 민주당 80명, 자유선진당 15명, 민주노동당 5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6명이다.

돋보인 의정활동 1위를 기록한 김성식 의원은 한나라당 보좌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나라당 보좌진 4명 중 1명(25.2%)이 김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꼽았다. 2위 이정희 의원은 자유선진당·진보신당·민주노동당 보좌진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 민주당 보좌진은 5명 중 1명꼴로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표를 던졌지만, 수적 열세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10-12-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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