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정성 없었다…영수회담은 긍정검토”

민주 “진정성 없었다…영수회담은 긍정검토”

입력 2011-02-01 00:00
수정 2011-02-01 1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 대해 “국정 운영에 대한 진정성을 찾기 힘들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비판한 뒤 개헌 언급에 대해 “결국 여당의 유력한 대권후보를 무력화하고 개헌으로 실정을 덮으려는 국면 전환용 의도를 드러냈다”며 “그래서 더더욱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 문제와 관련,“이미 세종시 문제로 상처받은 충청권에 대한 약속을 또다시 헌신짝처럼 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이 대통령의 영수회담 발언에 대해선 “이 대통령이 진정성을 갖고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국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할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