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4당 대표 22일 첫 회동…재보선 연대논의

野4당 대표 22일 첫 회동…재보선 연대논의

입력 2011-02-21 00:00
수정 2011-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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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대표는 22일 회동을 갖고 4.27 재보선의 선거연대 논의를 시작한다.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갖고 이번 재보선에서 야권 연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을 주선한 이해찬 전 총리,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희망과 대안’, ‘시민주권’ 등 4개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도 참석, 야4당 대표와 연합공천 방안의 실무협상을 담당할 ‘4+4모임’을 발족한다.

현재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등 3곳의 4.27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중 민노당은 순천을, 참여당은 김해을 지역을 양보할 것을 민주당에 각각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재보선 지역을 일괄 협상하자면서 ‘선(先) 양보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 핵심 당직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회동은 4.27 재보선을 앞두고 야권의 선거연합 논의가 본격화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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