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김해시민 여론 충분히 듣고 판단”

김태호 “김해시민 여론 충분히 듣고 판단”

입력 2011-03-01 00:00
수정 2011-03-01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희룡, 어제 김 전 지사와 통화내용 소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와 관련,“김해시민의 여론이 중요한 만큼 이른 시일 내 귀국,충분히 여론을 듣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판단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총장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어제 김 전 지사의 측근을 통해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김 전 지사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김 전 지사는 또 “당의 고민은 충분히 알겠다.현재 예비후보들 모두 훌륭하고 당을 위해 고생한 분인 만큼 공정한 룰에 의해 후보가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그러면서 “김 전 지사가 오는 5일 중국시간으로 오전 9시50분발(發)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입국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예비후보도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김해주민 여론을 듣고 당력을 모을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