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EU FTA 비준안 4월 처리키로

여야, 한·EU FTA 비준안 4월 처리키로

입력 2011-03-10 00:00
수정 2011-03-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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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월 임시국회에서 한.EU(유럽연합) FTA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남경필 위원장은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월 중순 임시국회 첫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여야 간사간 합의가 있었다”면서 “이 회의에서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야당도 한.EU FTA 비준 처리에 크게 반대하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합의 처리가 최선의 방법이지만, 표결 처리를 해서라도 4월에는 FTA 비준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 주장하는 후속대책을 위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 본회의가 열리는 기간에도 소위와 FTA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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