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회견에 대통령 고뇌와 진정성 담겨”

한나라 “회견에 대통령 고뇌와 진정성 담겨”

입력 2011-04-01 00:00
수정 2011-04-01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과 관련, “국익 차원에서 (신공항 백지화라는) 대승적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대통령의 고뇌와 진정성을 담은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 이행과 국익 사이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만했던 고뇌를 피력하며 국민께 진솔한 사과를 했다”며 “결과적으로 공약을 못지킨데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에 십분 공감한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국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지역 발전의 길을 모색하며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정치권은 신공항 백지화로 인해 국민 분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갈등을 수습하고 국론을 모으는데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