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4.27 재보선 지역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53만2천540명이 투표를 마쳐 1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7.28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14.2%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재보선은 여야의 사활을 건 승부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2000년 이후 재보선 평균 투표율(32.8%)을 상회하는 4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측은 전망했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최대 승부처인 성남 분당을이 20.2%, 경남 김해을 16.2%, 순천 16.5%, 강원도지사 선거구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은 거물 정치인이 후보로 나선 데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임해 투표율이 예년보다 상승했다”며 “분당을, 김해을, 강원도 등 이른바 ‘빅3’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40% 초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8개 선거구, 1천35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7.28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14.2%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재보선은 여야의 사활을 건 승부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2000년 이후 재보선 평균 투표율(32.8%)을 상회하는 4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측은 전망했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최대 승부처인 성남 분당을이 20.2%, 경남 김해을 16.2%, 순천 16.5%, 강원도지사 선거구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은 거물 정치인이 후보로 나선 데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임해 투표율이 예년보다 상승했다”며 “분당을, 김해을, 강원도 등 이른바 ‘빅3’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40% 초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8개 선거구, 1천35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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