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투표율 16.6%…분당을 20.2%

11시 투표율 16.6%…분당을 20.2%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09: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4.27 재보선 지역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53만2천540명이 투표를 마쳐 1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7.28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14.2%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재보선은 여야의 사활을 건 승부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2000년 이후 재보선 평균 투표율(32.8%)을 상회하는 4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측은 전망했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최대 승부처인 성남 분당을이 20.2%, 경남 김해을 16.2%, 순천 16.5%, 강원도지사 선거구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은 거물 정치인이 후보로 나선 데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임해 투표율이 예년보다 상승했다”며 “분당을, 김해을, 강원도 등 이른바 ‘빅3’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40% 초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8개 선거구, 1천35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