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투표율 30.1%…분당을 35.6%

오후 4시 투표율 30.1%…분당을 35.6%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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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투표율 40% 안팎ㆍ분당乙 40%대 중반 예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4시 현재 4.27 재ㆍ보선 지역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96만6천974명이 투표를 마쳐 3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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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가 치러진 27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주)성전사에 마련된 울산 중구  태화동 제4투표소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2중주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재선거가 치러진 27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주)성전사에 마련된 울산 중구 태화동 제4투표소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2중주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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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7.28 국회의원 재ㆍ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25.3%보다 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재보선은 여야의 사활을 건 승부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2000년 이후 재보선 평균 투표율(32.8%)을 상회하는 4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측은 전망했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최대 승부처인 성남 분당을이 35.6%, 경남 김해을 28.3%, 전남 순천은 29.4%, 강원도지사 선거구 투표율은 38.1%로 집계됐다.

분당을은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최종 투표율이 지난 18대 총선 때 기록한 45.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며 “최종 투표율이 강원도지사는 40%대 후반, 경남 김해을과 전남 순천은 4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ㆍ하반기 재보선이 정례화된 2000년 이후 최고 투표율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2007년 12.19 재보선(64.3%)을 제외하면 2001년 10.25 재보선으로 4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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