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가 빈 라덴 사살 주도했다

CIA가 빈 라덴 사살 주도했다

입력 2011-05-02 00:00
수정 2011-05-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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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년 넘게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타깃이 되면서도 좀처럼 위치를 노출하지 않았던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지난주 사살된 작전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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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A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기존에 미군이 광범위하게 활용해온 공중 폭격대신 빈 라덴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한 후 급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NN리온 파네타 CIA 국장이 빈 라덴의 사망사실을 1일 저녁 의회 고위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면서 “CIA와 파키스탄 정보당국이 이 작전을 주도했으며, 사살은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CIA 고위관계자는 언론에 작전은 철저하게 목표를 갖고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발표에서 취임 직후 CIA와 함께 지속적으로 빈 란덴의 경로를 추적해왔으며 지난해 경로를 포착, 이번 사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당초 일부 언론은 빈 라덴이 드론으로 불리는 무인폭격기의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지만, 백악관은 공식발표에서 지상 작전이었다는 점을 명확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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