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日에 방사능 측정기 등 전달

한적, 日에 방사능 측정기 등 전달

입력 2011-05-18 00:00
수정 2011-05-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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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18일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방사능 측정기와 수건 등 3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전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일본항공편으로 방사능 측정기 20대, 수건 5만2천장, 비누 1만개, 물티슈 2천700여개 등을 지진 피해를 당한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福島)현, 야마가타(山形)현 등 4개 지역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15일 열린 ‘일본지진피해 구호성금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일본 대지진 이후 한적이 모금한 401억3천여만원(13일 현재) 가운데 387억원 가량의 구호성금 및 물품이 전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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