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반값등록금 실현의지 확고”

손학규 “반값등록금 실현의지 확고”

입력 2011-06-20 00:00
수정 2011-06-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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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영수회담 금주에 열려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등록금 때문에 대학생활이 피폐하고 젊은이의 삶이 파괴되는 상황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정치권이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래서 대통령과 만나 절박한 이 문제 해법을 무릎 맞대고 찾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민주당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실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병대의 아시아나여객기 오격 사건에 대해 “이런 위험천만한 일이 다시 안 일어나도록 원인을 확인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손 대표가 대통령에게 민생살리기 영수회담을 제의했는데 가급적 빨리, 늦어도 금주 내에 이뤄져서 6월 국회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국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부패상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개탄 발언과 관련, “대통령이 뒤늦게 나마 공직사회 비리 문제를 느낀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대통령은 비평가가 아닌 집행가이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라서 국정 비리는 근본적으로 대통령의 책임인데 어떻개 남탓만 하느냐”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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