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간당 최저임금 ‘4천320원→5천410원’ 추진

민주, 시간당 최저임금 ‘4천320원→5천410원’ 추진

입력 2011-06-20 00:00
수정 2011-06-20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20일 내년 최저임금을 임금근로자 평균임금의 50%인 시간당 5천41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이날 최고위에 “최저임금이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소득 재분배라는 취지에 부응하려면 ‘최저임금연대회의’(시민단체 모임)의 요구대로 평균임금의 50%는 돼야 한다”고 보고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4천320원이다.

민주당은 또한 최저임금 결정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공익위원에 대해 노사(勞使)에 추천권ㆍ제척권을 부여하고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