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공개회의 녹취록 공개 한나라 한선교 고발

민주, 비공개회의 녹취록 공개 한나라 한선교 고발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15: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국회 당 대표실 도청의혹과 관련해 녹취록을 공개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을 1일 오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한 의원)이 직접 도청 등의 행위를 한 것이 아니어도 비공개 대화의 녹취 내용을 공개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것이 명백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통신비밀보호법은 도청을 한 사람 뿐 아니라 도청 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한 사람도 동일하게 처벌한다”며 “피고발인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도청한 사람도 함께 엄벌에 처해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