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사진 1천점 볼 수 있는 앱 출시”

“北사진 1천점 볼 수 있는 앱 출시”

입력 2011-07-05 00:00
수정 2011-07-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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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진 1천여점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이 나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4일 보도했다.

방송은 “스마트폰 앱을 공급하는 포토피디아(Fotopedia)가 최근 북한편을 출시했다”며 “(앱은) 프랑스의 에릭 라프로그 전문 사진작가가 지난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방북해 찍은 1천점 이상의 사진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포토피디아의 크리스토프 달리걸프 부사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 내부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앱을 출시했다”며 “지난달 30일 프랑스에서는 모든 아이폰 앱 가운데 포토피디아 북한편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VOA는 “포토피디아는 앞서 ‘파리(Paris)’’버마의 꿈’ 등 여러 사진 앱을 출시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3만5천여명이 이용했다”며 “(북한편 앱은) 적어도 다운로드 수가 1백만회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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