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오늘 최고위서 당직인선 최종조율

한나라, 오늘 최고위서 당직인선 최종조율

입력 2011-07-12 00:00
수정 2011-07-12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은 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나, 지도부 내 극명한 입장차로 난항이 예상된다.

홍준표 대표는 당 사무총장으로 재선의 김정권 의원을 기용하겠다는 입장이나, 유승민ㆍ원희룡 최고위원 등은 ‘사무총장에 캠프 인사 배제론’을 내세워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홍 대표가 ‘김정권 사무총장’ 인선을 강행할 경우 유ㆍ원 최고위원이 강력한 ‘연대 투쟁’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져 당직 인선을 둘러싼 갈등이 내홍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다만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절충이 이뤄질 경우 홍 대표는 사무총장을 비롯해 20여개에 달하는 후속 당직 인선결과를 일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