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무상급식 주민투표 본격논의..오세훈 참석

與, 무상급식 주민투표 본격논의..오세훈 참석

입력 2011-07-27 00:00
수정 2011-07-27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협의

한나라당이 내달 말 실시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한나라당은 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오 시장의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주민투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문제 등을 놓고 지도부 내 견해 차가 노출됐다는 점에서 주민투표 지원과 관련한 당론 채택 여부를 비롯한 내부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재 홍준표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등은 주민투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당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유승민 남경필 최고위원 등은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친 상태다.

이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인선 협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의 협의를 거쳐 임명토록 돼있다.

연합뉴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