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시장 후보경선 27일 실시되나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경선 27일 실시되나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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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후부터 후보선정 움직임 치열할 듯

한나라당의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는 경선이 오는 27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나라당 핵심당직자들에 따르면 당 사무처는 오는 27일 서울시장 후보경선을 위해 서울시내 모 체육관을 대관했다.

이는 야당의 후보 선정 과정을 보면서 서울시장 후보 법정 등록일인 내달 6~7일 직전에 한나라당도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는 기존 관측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직후부터는 사실상 당내에서 후보 선정을 위한 각 계파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현재 당내에서는 나경원 최고위원과 권영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외부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이 본인들 의사와 무관하게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권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7일 체육관을 대관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날 꼭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한다기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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