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졸 직원’ 채용 확대키로

청와대, ‘고졸 직원’ 채용 확대키로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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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축ㆍ통신ㆍ기계 분야 3명 채용

청와대는 올해 건축ㆍ통신ㆍ기계 분야의 직원 선발에 고졸 출신을 채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고졸 채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의 견습직원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면서 “청와대 내에서도 이날 추가해서 기능직 공무원 3명을 (고졸 출신으로)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내년에는 전산과 농림 분야 등에서 3명을 추가로 뽑는 등 이런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별정직 공무원 외에 일반직 공무원 채용에 고졸 출신을 선발하는데 청와대도 앞장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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