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4대강 지천사업 내년엔 해야”

MB “4대강 지천사업 내년엔 해야”

입력 2011-09-08 00:00
수정 2011-09-0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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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7일 “(4대강) 지천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에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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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안경 쓴 이대통령  이명박(가운데) 대통령이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발전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산업발전 전시장을 둘러보던 중 입체안경을 써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입체안경 쓴 이대통령
이명박(가운데) 대통령이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발전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산업발전 전시장을 둘러보던 중 입체안경을 써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발전 주간’ 행사에 참석해 4대강 사업과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이같이 말하고 “민주당이 반대해서…. 이번에 (예산안에) 넣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에 박준영 전남지사와 강운태 광주시장도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역 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방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채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실력중심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공공부문부터 고졸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세기가 ‘국가중심시대’였다면, 21세기는 ‘지역중심시대’”라면서 “이제 지역과 중앙이 따로 없으며 지역만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살리면 중앙보다 더 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역과 중앙이 고루 발전할 때 국가 전체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다.”면서 “지역 경쟁력이 높은 나라가 국가경쟁력도 높은 세방화(世方化)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8일 오후 10시부터 80분간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TV 생방송으로 ‘추석맞이 특별기획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대담을 전문가들과 갖는다. 이 대통령은 대담에서 8·15 경축사에서 제시한 ‘공생 발전’을 비롯, 복지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논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변호사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문제 등 현안 전반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TV 생방송에 출연해 대담 또는 좌담회 형식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취임 이후 6번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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