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추미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입력 2011-09-16 00:00
수정 2011-09-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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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6일 “가짜 서울세력과 맞서 반드시 서울시장을 되찾아 오겠다”면서 다음달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말하면서도 사람에 대한 투자는 외면한 채 토목과 디자인에만 투자하는 가짜 서울은 이명박ㆍ오세훈 시장으로 끝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변화의 열망이 분출하면서 정치와 나라운영, 서울시를 바꾸라고 한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울, 사람에게 투자하는 서울, 강남과 강북이 균형발전하는 서울,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서울에서 3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경험과 서울시 문제를 6년간 꼼꼼히 들여다본 행정자치위원회 경험, 그리고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해묵은 노사갈등을 풀어낸 경험으로 시민이 행복한 진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경선 출마자는 천정배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신계륜 전의원과 추 의원 등 4명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나령 남가좌1동장도 함께했다. 이의린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현재 월 9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점심, 다과, 놀이, 간식 등을 해결하기에 매우 부족해 회비 각출과 주변의 지원 및 보조로 운영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로당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미를 존중하여 노래방 기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13년 된 냉장고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세월에 따라 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대우와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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