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산업 규모 최대 8.7조원 추정”

“성매매산업 규모 최대 8.7조원 추정”

입력 2011-09-22 00:00
수정 2011-09-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나라 전체 성매매산업의 규모는 최대 8.71조원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 여성가족위 손숙미(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요 성매매 거래 유형을 통한 전체 성매매 산업의 규모는 6.86조~8.71조원으로 추정됐다.

이 중 유흥주점과 마사지업소, 다방, 이발소 등에서 이뤄지는 겸업형 성매매는 규모가 5.76조원으로 주종을 이뤘다.

또 휴게방과 휴게텔 등에서 이뤄지는 변종형 성매매의 경우 연간 166만 건에 달하고 거래규모만도 총 2천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