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경선 D-5…박영선, 표심잡기 광폭 행보

통합경선 D-5…박영선, 표심잡기 광폭 행보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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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의원은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닷새 앞둔 28일 전방위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 자곡동 LPG충전소를 방문, 개인택시 운전기사들을 만났다.

운전기사들은 이 자리에서 “LPG값이 많이 올라 하루에 10만원 벌기도 힘들다”, “택시요금을 카드로 받을 때 수수료를 면제해 달라”며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박 의원은 “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상인들이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먹고 살기가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하자 위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장 방문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LPG충전소와 농수산물시장을 찾았다”며 “만나는 시민마다 ‘사람이 살 만한 서울시’를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해 마음속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손학규 대표도 동행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회의정관으로 자리를 옮겨 486의 대표주자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친노(친노무현) 핵심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났다.

그는 당내 차세대 주자군으로 꼽히는 이들 인사로부터 지방정부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고 민주당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의원은 오후에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위안부 수요집회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집회 방문은 7년 전 서울에서 열린 일본 자위대 행사에 참여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이어 ‘대학생자금 이자지원 조례 공청회’와 ‘주민투표를 통해 본 친환경무상급식과 서울시정의 미래’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한다.

공청회와 토론회에는 박 의원과 야권 단일후보 경쟁을 하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후보간에 치열한 정책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무임승차론’을 제기한 박 의원은 이날도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선봉에 있을 때 박 변호사는 어디있었느냐”며 차별성을 부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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