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孫대표 사퇴철회 감사드린다”

朴 “孫대표 사퇴철회 감사드린다”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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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예방해 지지 호소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가 5일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는 등 여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으로 찾아가 이 여사를 만났다. 이 여사는 “박 변호사의 책임이 중요한 자리”라면서 박 후보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에 박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잇기 위해 찾아왔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박 후보 캠프의 송호창 대변인은 “예비후보 등록 후 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역에 들렀는데 이 여사를 만나지 못했다.”면서 “야권단일후보가 된 것을 알려드리고 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으려 한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손 대표의 사퇴 철회에 대해 “너무 다행이며 대의를 위해 결정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것은 민주당과 힘을 합쳐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입당 여부와 관련, “내일 모레(6~7일) 후보 등록인 만큼 오늘 중으로 정리할 것이며 대의를 기준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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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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