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朴 트위터서도 열전

羅-朴 트위터서도 열전

입력 2011-10-16 00:00
수정 2011-10-16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단일후보의 온라인 대결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 각 후보가 언급된 트윗 수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소셜메트릭스’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나 후보의 최근 24시간 평균 트윗 점유율은 47.8%이고 박 후보의 점유율은 5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최근 24시간 지역별 상대적 관심’을 보면 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중구를 비롯해 성북구, 마포구, 용산구, 강동구, 금천구에서 관심도가 높았고 박 후보는 이들과 보합지역인 서대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관심도가 높았다.

또 박 후보는 시간대별로 관심도가 계속 바뀌는 와중에도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 지역에서 계속해서 높은 관심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후보의 트윗 점유율은 지난달 21일 점유율 비교가 시작된 이후 이슈가 터질 때마다 큰 폭으로 오르내리며 온라인상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야권보다 ‘뉴미디어 선거전’에서 열세라는 지적을 받아온 한나라당의 나 후보는 상대적으로 박 후보에 비해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나 후보의 점유율은 한나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지난달 27일 60%대로 뛰어오르면서 여권 후보에 대한 인터넷상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점유율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다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신지호 의원의 생방송 TV토론회 ‘음주 출연’ 논란이 일었던 6~7일 사이에는 다시 60%대를 기록했다.

박 후보의 트윗 점유율은 그가 민주당의 경선룰을 조건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24일 70%대를 웃돌았다.

1일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모금한 대기업 기부금 논란이라는 ‘악재’를 만나면서 그의 트윗 점유율은 다시 70%대로 뛰어올랐다.

박 후보가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3일 트윗 점유율은 80% 가까이 올라가면서 두 후보간 트윗 점유율 비교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