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재정 “한·미FTA 비준에 전력 다해야”

朴재정 “한·미FTA 비준에 전력 다해야”

입력 2011-10-26 00:00
수정 2011-1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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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관계 부처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업인 단체장에게 농어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양당이 의회비준 동의를 엿새라는 역사상 최단 시기에 처리한 것처럼 우리 국회도 비준안과 관계법령을 신속하게 처리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한·미 FTA 비준에 전력을 다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미 FTA 성과가 실현되기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며 “통상교섭본부에서 최근 국회 대응 등에 노고가 많은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다른 부처도 이행 법령의 상임위 통과 등 한·미 FTA의 발효를 위해 끝까지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어 “지난 7월 한·유럽연합(EU) FTA에 이어 한·미 FTA 비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통상 네트워크 확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절한 대응책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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