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한국을 예찬하는 내용을 사진과 함께 올려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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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구글이 운영하는 SNS인 ‘구글플러스’의 계정에 ‘이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기기를 원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한국어 표어가 담긴 액자 사진을 게시하며 “한국인들은 인상적일 만큼 생산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촬영한 액자 아래 ‘새로운 성공신화를 향하여!’라는 포스코의 구호가 함께 찍힌 점을 고려하면 이 사진은 이달 초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액자는 포스코 1층 남자 화장실 벽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 포함된 교환이미지파일형식(EXIF) 정보도 이 사진이 지난 8일 오후 3시10분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이용해 찍은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슈미트 회장은 이 사진에 대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사무실에서 찍은 것이다. (한국인들은) 1950년대 힘든 전쟁에서 진정한 경제적 기적을 이뤘다”고 적었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상무는 “이달 초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직원들에게도 ‘한국의 IT 관련 변화가 놀랍도록 빠르다. 모바일을 한국이 이끌고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