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 “野 직무유기 주장 근거 없다”

통상교섭본부 “野 직무유기 주장 근거 없다”

입력 2011-12-01 00:00
수정 2011-12-01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30일 민주당 등 야5당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고발과 관련, “야5당이 주장한 직무유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통상교섭본부는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협정 이행과 관련한 점검과 협의를 위해 공동위원회와 분야별 위원회·작업반 18개를 설치,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협정 제22장에 분쟁 해결 절차를 두고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통상교섭본부는 또 “우리 정부는 그동안 한·미 FTA 이행법 제정 등 미측이 한·미 FTA의 이행을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 동향을 실무 차원에서 점검해 왔다.”면서 “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양측의 점검은 한·미 FTA 발효 이후에도 지속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12-0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