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후 3시 긴급 국무회의 소집

李대통령, 오후 3시 긴급 국무회의 소집

입력 2011-12-19 00:00
수정 2011-1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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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오후 3시 비상국무회의를 소집한다.

이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재완 기획재정ㆍ김성환 외교ㆍ류우익 통일ㆍ 맹형규 행정안전ㆍ김관진 국방장관 등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국무회의를 열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국가안보 대책을 숙의한다.

이날 비상국무회의에서는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내 동향과 후속대책,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한반도 정세와 미ㆍ일 등 우방과의 협력체제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보고받은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 뒤 김 위원장 사후 대책과 대북 대응태세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전반에 예상키 어려운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고, 북한 군 동향을 포함한 북한 정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부는 국가정보망과 가용할 수 있는 전 외교채널을 모두 가동해 김 위원장의 정확한 사망 원인, 북한 내부 권력체계의 이동과 후계체제 변화 추이 등을 예의 분석 중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돌입을 긴급 지시했으며, 금명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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