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현기환, 19대 총선 불출마키로

친박 현기환, 19대 총선 불출마키로

입력 2011-12-20 00:00
수정 2011-12-20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친박계 용퇴론’ 촉발여부 주목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내년 4월 19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초선인 현 의원은 2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불출마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은 나에게 공천을 준 고마운 당으로 제가 무슨 역할이든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쇄신을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은 친박계 의원 중 처음이어서 ‘친박계 용퇴론’을 촉발시킬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