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회조문단 구성’ 野 제안 사실상 거부

박근혜, ‘국회조문단 구성’ 野 제안 사실상 거부

입력 2011-12-21 00:00
수정 2011-12-21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 방침과 맞춰 주는게 순리”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국회차원의 조문단을 구성하자는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원 공동대표의 예방을 받고 ‘국회 조문단 구성’과 관련, “이런 문제는 정부가 가진 방침과 같이 맞춰가주는게 순리라고 본다”며 “그리고 북한에서 해외 조문단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 나온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라고 말했다.

이는 국회차원의 조문단을 구성하자는 원 공동대표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