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박근혜 비대위 잘되길 바란다”

YS “박근혜 비대위 잘되길 바란다”

입력 2011-12-29 00:00
수정 2011-12-29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3회생일 축하난 보내자 덕담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28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잘되길 바란다.”면서 “나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3회 생일을 맞아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동 자택을 찾은 이혜훈 당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한나라당도 어렵지만 나라가 어렵다. 잘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특히 “나라가 참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박 전 대표가 최선을 다하라고 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이 사무총장 대행은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 대행은 “정치적 경륜이 있으시니 저희 당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많이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이 박 비대위원장의 정치행보에 덕담을 건네면서 그동안 불편한 것으로 여겨졌던 두 사람의 관계가 호전될지 주목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11-12-2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