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카타르 국왕과 회담

李대통령, 오늘 카타르 국왕과 회담

입력 2012-02-09 00:00
수정 2012-02-0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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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추가 공급ㆍ인프라 건설 참여 논의

터키와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사우디 아라비아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세번째 방문국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하마드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란 제재에 대비한 원유 수입 물량 확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우리나라가 액화천연가스(LNG)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고 원유 수입량은 이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700억 달러에 달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관련 시설 건설 프로젝트와 신도시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압둘 라흐만 도시계획부 장관과도 월드컵과 신도시 등 인프라 건설 참여 문제를 논의하고 양국 경제인들과도 간담회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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