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진통 끝 공심위 발표…공심위원장 이현청

선진 진통 끝 공심위 발표…공심위원장 이현청

입력 2012-02-09 00:00
수정 2012-02-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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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9일 4ㆍ11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이현청(64) 한양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이 교수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남일리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교수, 호남대ㆍ상명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선진당은 공심위 부위원장으로는 강남구의사회장과 대한산부인과학회 부회장을 지낸 이형복(66) 산부인과의원 원장을 임명했다.

외부 위원으로는 칼럼니스트 정영순씨와 공마리아 한국재활복지대 교수, 김영만 한국문화컨텐츠학회 회장, 최성민 영화감독 겸 가수를 선임했다.

내부 인사로는 김용구 사무총장과 김광식 사무부총장, 김국모 서민보호위원장이 공심위원을 맡기로 했다. 공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심대평 대표는 특히 200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소영씨를 외부 공심위원으로 추천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영화감독 겸 가수인 최성민씨가 공심위원으로 임명됐다.

최성민씨는 이회창 전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흥주 최고위원이 추천한 인사다.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선진당은 지난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공심위를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공심위 구성안건을 처리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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