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누리, 홍준표 공천 확정…나경원은

[속보] 새누리, 홍준표 공천 확정…나경원은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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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지역 3차 공천자 명단 발표…동대문을 홍준표·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7일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를 공천하는 등 16개 지역에 대한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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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홍준표 전 대표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서울지역은 영등포갑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 양천갑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광진을 정준길 전 검사, 송파을 유일호 의원 등이 공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이진복(동래) 김정훈(남구갑) 박민식(북구ㆍ강서갑) 의원, 울산은 이채익(남구갑) 전 울산 남구청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그 밖의 공천확정 지역은 ▲경기 성남 분당갑(이종훈) ▲강원 춘천(김진태), 강릉(권성동).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염동열) ▲충남 공주(박종준) ▲경북 포항남ㆍ울릉(김형태)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여상규) 등이다.

한편 홍 전 대표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서울 중구 나경원 전 의원은 공천을 두고 신은경 전 KBS앵커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두 명 모두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이, 신 전 앵커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청탁과 함께 밍크코트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점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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