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부산 공천자들 “뿌리 깊은 나무 흔들리지 않는다”

새누리 부산 공천자들 “뿌리 깊은 나무 흔들리지 않는다”

입력 2012-03-15 00:00
수정 2012-03-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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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유기준 의원)은 14일 오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신규 공천자 회의를 열어 선거운동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기준(서구) 위원장은 “자신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전국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훈(남구갑) 의원은 “말 바꾸기는 물론이고,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하는 등 저쪽에서 오만하게 나온 덕분에 불과 두 달 전보다 지역구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안준태(사하을) 공천자는 “서부산권의 특별공약을 개발해 공동 기자회견을 추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도읍(북강서을) 공천자는 “낙후된 지역에서 바람을 통해 아무런 연고도 없이 찾아와 중앙정치의 예속화를 추진하는 세력을 반드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대성(사하갑) 공천자는 “많은 분의 지지에 보답해 사하구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승(부산진을) 공천자는 “지역에선 힘을 합쳐달라는 주문이 많다”며 “모두의 힘을 보태 총선뿐 아니라 대선에서도 꼭 필요한 일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정(연제) 공천자는 “부산의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스스로 바람이라 칭하는데,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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