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대위, 대변인에 이상일·조윤선 내정

與 선대위, 대변인에 이상일·조윤선 내정

입력 2012-03-20 00:00
수정 2012-03-20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는 21일 발족하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윤선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조윤선 의원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전날(19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달라고 해 당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박 위원장과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한 달 동안 유세차를 타고 전국을 다닌적이 있다”며 “10년이 지난 2012년에도 박 위원장과 총선 유세를 할 것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대위원장직은 박 위원장이 단독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초 새누리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 비대위원이 이를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