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관악을 후보등록, 눈물이 난다”

이상규 “관악을 후보등록, 눈물이 난다”

입력 2012-03-24 00:00
수정 2012-03-24 1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 서울 관악을 후보로 출마한 이상규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눈물이 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관악구 은천동에 위치한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뒤 오후 7시16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관악을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이정희 대표님의 눈물, 서민의 눈물, 진보를 열망하는 모든 양심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야권연대를 파괴한 자, 야권연대에 맞서 1%의 탐욕을 이어가려는 자, 모두를 심판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 후보의 글에 누리꾼들은 ‘이기십시오 혼자 뛰시는 게 아니라 이정희 대표님 몫까지 다 하셔서 반드시 이기십시오(god******)’ ‘다 필요 없고 무조건 당선!!(yj***)’ ‘반드시 승리하시길 빕니다. 이 대표님과 우리 모두의 희망을 모아 꼭!!(ru*****)’ ‘지역구민은 아니지만 꼭 이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꼭!(nuno****)’ 등 댓글을 달았다.

이 후보는 야권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조작의혹으로 후보직을 사퇴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를 대신해 지난 23일 관악을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후보는 사실상 야권단일후보로 이번 총선에 나서게 됐다.

앞서 이 후보는 민주노동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2010년 6·2 지방선거 때는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일했다.

2010년 7·28 재보궐선거 때는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단일화 과정에서 용퇴, 단일화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정희 대표의 서울대 법대 선배인 이 후보는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나경원 동작을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근식 교육감에게 흑석고 남측에 학생 보행로를 추가 조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당초 설계상 흑석고 남측 출입문은 차량 진출입 용도로만 계획됐다. 이에 흑석고로 자녀를 진학시킬 예정인 학부모들로부터 통학 편의를 위해 남측에도 보행로를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 의원은 또한 ▲개교와 동시에 수준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문교사를 적극 배치할 것 ▲재학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현재 4개 층인 교사동을 5개 층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것 ▲안전한 급식실, 과학실 등을 조성해줄 것 ▲면학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을 채용할 것 ▲밝은 색상의 외장 벽돌을 사용해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것 등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흑석고 남측 보행로를 포함한 이 의원의 주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