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권주자들 1박2일 ‘쓴소리 청취’ 투어

새누리 당권주자들 1박2일 ‘쓴소리 청취’ 투어

입력 2012-05-11 00:00
수정 2012-05-11 08: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각계각층 만나 고충ㆍ정책 건의 듣기

새누리당 5ㆍ15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이 1박2일로 ‘쓴소리 듣기 투어’에 나섰다.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를 없애는 대신 현장을 찾아 각계각층으로부터 ‘쓴소리’를 듣기로 한 것으로 ‘돈 안들고, 조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선거’를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선의 황우여 전 원내대표 등 9명의 당권주자들은 이날 수원과 대구, 전주를, 12일에는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민심을 청취한다.

특히 수원에서는 어린이집으로 가 보육문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대구에서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과 관련한 쓴소리를 청취한다.

면담 대상은 이 밖에 ▲농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비정규직 근로자 ▲일자리를 찾는 청년 ▲학교폭력 관련한 10대 청소년 ▲한우농장 영농 지도자 ▲임대아파트 주민 ▲의료지원 대상인 중증환자 가족 등이다.

후보들의 1박2일 일정은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