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박근혜 대세론, 내용 전혀 없어”

정몽준 “박근혜 대세론, 내용 전혀 없어”

입력 2012-05-21 00:00
수정 2012-05-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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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국민경선하면 내가 승리할 것”

정몽준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세론은 내용이 없고 완전 국민경선제가 실시되면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며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거듭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세론이 많이 나오지만 박 위원장이 제시한 정책 때문에 국민들이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대세론’이 있다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차원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런 대세론은 내용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이나 새누리당이 현실에 안주한다면 본선 전망이 밝지 않다”며 “당 최고위원회에서 조속히 경선관련 룰을 확정하고 공정한 인물로 경선관리 위원회와 후보 검증 위원회를 꾸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남북한 비핵화 합의를 깼기 때문에 북핵 폐기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협상카드로 전술핵을 다시 들여오는게 필요하다”며 전술핵 재 배치를 거듭 주장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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